1일 대한항공이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의 2022년 올해의 화물 항공사로 선정되었습니다.
1974년부터 시작된 ATW 올해의 화물 항공사 어워즈는 다방면의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한 해 화물 분야 최고의 항공사를 선정하는데요, 대한항공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항공사로 선정되며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항공사 대한항공의 주가 현황과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대한항공 주가 현황
1.1 대한항공 주가
1.2 리오프닝 주 상승세
2. 대한항공 주가 전망
2.1 대한항공 탄탄한 1분기 실적
2.2 국제 유가 안정화
2.3 여행수요 급증
1. 대한항공 주가 현황
1) 대한항공 주가
대한항공 주가는 3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31,200원입니다.
2) 리오프닝 주 상승세
대표적인 리오프닝주에 해당되는 항공주는 코로나 유행 정점 통과로 방역지침 완화 기대로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새 정부의 공약이었던 코로나 방역지침 대폭 완화 기대로 대선 이후 대한항공 주가는 크게 상승하여 상승세를 이어가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원유 폭등으로 항공유 상승 우려로 주가가 잠시 주춤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 상하이 봉쇄 및 미국의 전략유 대규모 방출 소식으로 유가가 크게 하락하여 항공주의 주가가 다시 탄력을 받고 상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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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한항공 주가 전망
1) 대한항공 탄탄한 1분기 실적
대신증권은 대한항공의 1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을 것이라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4만 3000원으로 제시하였습니다.
대한항공의 탄탄한 실적은 항공화물의 부문의 높은 수요 덕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신증권이 전망한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8% 증가한 2조 6839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94.4% 증가한 6039억 원으로 예상했습니다.
항공화물은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하였으며, 국제 여객은 109.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항공화물 부문의 높은 운임과 견조한 수요 덕분에 탄탄한 실적이 받쳐주는 상황에서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남에 따라 방역지침 완화로 국제여객 부문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 올해 대한항공은 호실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2) 국제 유가 안정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중국의 상하이 봉쇄 소식과 미국의 역대 최대 전략유 방출 소식으로 국제 유가가 하락하였습니다. WTI유 선물가 기준 100달러를 깨고 하락한 상황입니다.
현재 우크라이나-러시아 6차 평화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영토문제를 제외한 대부분의 협상안에서 일정 부분 진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후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정상회담이 성사되어 영토문제가 합의된다면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결되며 빠르게 유가가 안정화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재 영토문제에 관한 양국 이견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평화회담 진전 여부에 따라 국제유가의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 유가가 안정화 된다면 항공유 가격 또한 안정화되며 대한항공 주가 상승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3) 여행수요 급증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정점을 벗어나면서 방역 완화 움직임에 따라 여행수요 또한 증가할 전망입니다.
최근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가 면제되면서 여행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아시아나 항공의 예약 현황 집계 결과 미주, 유럽노선은 100% 증가 추이를 보였으며 동남아 노선 역시 80% 이상 예약자가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하와이 노선은 200% 이상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동안 억눌려 있던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상승하면서 항공여객 수요 증가는 항공사들의 실적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4월 4일부터 시작되는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결될 시에 중증자와 사망자 추이가 완화된다면 전면적인 방역조치 완화를 정부에서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추세를 본다면 방역지침 완화와 함께 방역당국이 항공노선 증편에 대한 제한을 점진적으로 완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연말까지 국제선 운항을 코로나 사태 이전의 50%까지 복원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단계적으로 국제선 운항 편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현재 항공사들은 방역당국의 입국 편수 제한에 막혀 항공사 증편에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방역당국의 운항 편 제한 완화에 따라 여객 항공편을 늘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유 급등 우려만 해소되면 모든게 좋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리오프닝 관련주들이 코로나19 정점을 지나면서 방역지침 완화로 주가 상승의 날개를 펼치고 있습니다.
항공주들은 우크라이나 이슈로 인한 국제 유가 리스크만 제외한다면 코로나19 리스크가 해소로 실적 증가와 함께 주가 또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적으로 하락한 국제유가는 항공주에 대한 주가 상승에 힘을 더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 정세를 참고하면서 보수적으로 투자관점을 가진다면 항공주는 올해 매력적인 섹터로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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