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대한항공 주가 전망

   목 차

1. 국제유가 진정 및 리오프닝 훈풍 타고 항공주 상승세
2. WTI유 선물 가격 배럴당 90달러대로 하락
3. 유가 급락 이유는?
4. 대한항공 주가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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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 진정 및 리오프닝 훈풍 타고 항공주 일제 상승

출처 : 네이버 금융

연일 치솟던 국제유가가 진정되고 방역당국의 방역지침 완화 기대로

 

리오프닝 주에 대한 실적 회복 기대로 항공주가 다시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일 항공주는 전일대비 평균 4.7%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전일대비 7.23% 상승하였으며

 

대한항공의 경우 3.76% 상승하였습니다.

 

 

 

   WTI유 선물가격 배럴당 90달러 선까지 하락

 

한때 WTI유 선물가 기준 배럴당 130달러까지 치솟은 유가가

 

90달러 선까지 하락하며 조정받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미국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및 러시아의 최혜국 대우 박탈 조치로

 

지난주까지만 해도 국제유가의 급등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압도적이었으나

 

국제유가는 금일 고점대비 20% 이상 급락했습니다.

 

 

 

 

   유가 급락 이유는?

중국 선전 봉쇄소식, 중국 오미크론 유행 확대 우려

 

금주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증시가 폭락하고 유가가 급락하였습니다. 

 

 

중국의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는 전국 13명에 불과했지만

 

현재 일일 신규 확진자가 5000명 이상으로 폭증한 상태입니다. 

 

중국은 방역대책으로 코로나 발생 주요 도시들에 대한 봉쇄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중국의 4대 도시 중 하나인 선전이 봉쇄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선전 시 내의 애플 폭스콘 공장과 디스플레이 업체 등이 일제 셧다운에 들어가면서

 

원유 수요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로 유가가 급락하였습니다. 

 

 

선전시는 물론 상하이 또한 준봉쇄 수준으로 조치가 강화되어

 

원유 수요 감소 우려가 유가에 강한 하방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평화협정 기대 

유가의 급등 원인인 우크라이나 사태가 해결 조짐이 보임에 따라

 

유가에 강한 하방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16일 외신들은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에서 우크라이나 중립국화가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으며 일부 조항은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혀

 

우크라이나-러시아의 4차 회담에 진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NATO 가입의 사실상 포기 선언을 밝히며

 

우크라이나가 NATO 가입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인정하였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주요 원인이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우려인 만큼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 포기로 협의에 있어

 

주요 난제가 해결되어 협의에 진전이 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중립국화 관련 협상안과 영토문제에 대한 양측 이견이 상당해

 

단시일 내에 합의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앞선 회의에서 민간인 대피를 위한 인도적 통로 확보 등에만 합의를 해온 것과 달리 

 

실제 휴전에 관한 진지한 내용이 협의되고 있어 휴전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주가 전망

출처 : 네이버 금융

 

증권사들이 36,000원 ~ 45,000원 사이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평균적으로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40,000원 선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 하락

 

유류비는 항공사의 전체 영업비용의 약 30%가량을 차지하기 때문에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최근 항공유 급등으로 실적 악화를 우려했던 대한항공 주가는

 

금주 유가가 20% 이상 하락으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대본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결정

 

중대본은 오는 21일부터 국내외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이력을 

 

등록한 입국자의 경우 자가격리 7일 면제 지침을 밝혔습니다. 

 

 

국제선 여객수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97%가량 감소하였지만

 

이번 조치로 국제선 여객 수요가 되살아 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입국 후에 7일간 자가격리 지침은 해외여행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는데

 

해당 지침이 해소되어, 여행 심리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제선 운행 재개를 위한 정부의 운항 허가가 문제없이 이뤄진다면 

 

국제 여객 수요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 망

 

항공주들이 국제유가 하락과 방역조치 완화의 두 가지 호재로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 방역당국 또한 20일에 종료 후 새로 시행되는

 

다음 거리두기 조정안부터 지침을 대폭 완화할 것으로 전망되어

 

리오프닝 주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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