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코스피 및 카지노주 전망[강원랜드, GKL, 파라다이스 주가 전망]

최근 연준이 공격적 긴축과 금리인상을 시사하면서 증시에 긴장감과 공포감이 맴돌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연준이 양적완화 정책을 펼치며 증가한 유동성이 증시 상승을 견인했지만, 코로나19 정점을 지나면서 미국 실업률이 하락하는 등 경기가 회복되면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연준의 긴축이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코스피 및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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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예상 코스피 밴드

2. 기업들 실적 발표 시즌

3. 기업 실적 별 주가 차별화 전망, 지수보단 섹터에 투자하자

4.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전망, 리오프닝 주 관심권

5. 카지노주 주가 전망 (강원랜드/GKL/파라다이스)

 5.1 코로나19 이전보다 낮은 주가로 매력적인 가격

 5.2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 인플레이션 걱정 없는 카지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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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및 주가전망

1) 예상 코스피 밴드

증권 전문가들이 예상한 코스피 밴드는 2650~2780p입니다.

당분간 코스피가 박스권에 갇혀 2600~2700선을 횡보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미 연준이 공격적 긴축과 금리인상을 시사하면서 코스피에 상당한 하방압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네이버 증권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으로 한때 3000p를 돌파했던 코스피가 8일 기준, 2700p로 증시를 한주 증시를 마무리하였습니다. 

3월 FOMC 회의에서는 금리인상이 25bp에 그쳤지만, 5월 FOMC 회의에서 50bp 금리인상과 공격적인 긴축이 확실시되면서 증시에 연일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주요 증권사의 분석에 따르면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 등의 상승요인에 따라 코스피가 2780까지 상승할 수 있으나 러시아 경제제재 리스크와 연준의 긴축 움직임으로 이달 중순까지 2600p까지 밀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 기업들 실적발표 시즌

지난주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시작으로 국내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1Q 사상 최대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계열사들 또한 호실적을 거둘 전망이 커지며 어닝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증권 전문가는 2~3월 중 한때 254조 원대까지 낮아졌던 코스피 영업이익 전망치가 7일 기준 262조 원대까지 상향된 점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익 전망이 상향된 업종은 에너지(35.4%) / 보험(28.6%) / 필수 소비재(8.1%) / IT 하드웨어(5%) 등입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리스크와 연준의 통화 정책 등 주가 하락을 야기하는 요인들이 많지만 주가가 유지되거나 반등의 버팀목이 된 것은 기업들의 실적이라 평가하며 투자자들이 1분기 어닝시즌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언급하였습니다. 

 

 

 

 

 

3) 기업 실적 별 주가 차별화 전망, 지수보단 섹터에 투자하자 

연준의 긴축과 금리인상 예정으로 주가 하락 악재들이 증시를 감싸고 있는 만큼, 전문가들은 보수적인 투자와 주가지수보다는 업종, 섹터에 투자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5월 FOMC 회의에서 금리를 50bp 이상 인상하는 빅스텝 단행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매파적인 연준의 스탠스로 공격적 긴축에 대한 압박이 증시를 누르고 있습니다. 

증권 전문가들은 이러한 상황에서는 주가 지수에대한 투자보다는 확실한 섹터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합니다.

다음주부터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시작되는 만큼 탄탄한 실적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거나 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나며 거리두기 폐지가 논의되는 상황에서 리오프닝 주에 대한 투자 또한 증권사의 추천 강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매크로와 관계없이 성능과 확장 가능성이 높은 반도체와 2차 전지 산업에 대해서도 증권사들의 비중확대 추천 강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4)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전망, 리오프닝 주 관심권

9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만 4481명을 기록하면서 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나며 뚝떨어진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는 마지막 거리두기로 예상되며, 17일 이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제외하고 모든 방역 조치가 해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15일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함께 발표할 계획입니다. 

거리두기 해제와 코로나 의료체계가 일상화되어 동네 병, 의원에서도 확진자 대면진료가 시작됨에 따라 코로나19 피해로 하락했던 리오프닝 주에 대한 주가 상승 기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행 / 항공 / 엔터 / 호텔 등 주요 리오프닝 주들에 대한 강세가 전망됩니다.

 

 

 

 

 

5) 카지노주 주가 전망 (강원랜드 / 파라다이스 / GKL)

엔터 및 항공주

여행 및 해운주

 

대표적 리오프닝 주 섹터로 평가되는 엔터 / 항공 / 여행 / 해운 섹터의 대표 종목의 주가 지수입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1월에 비해 연준의 양적완화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극복 조짐이 보이면서 리오프닝 주가 주가를 회복한 모습입니다.

GKL 및 강원랜드 주가

파라다이스 주가

반면 GKL / 강원랜드 / 파라다이스 카지노 3사 주가의 경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가장 대표적인 피해주이지만 그동안의 리오프닝 강세장에서 철저히 소외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주가가 높아진 다른 리오프닝 섹터에 비해 카지노주는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가 면제되고 국내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됨에 따라 그간 리오프닝 주의 강세장에서 배제되어왔던 카지노주 또한 방역 완화의 기대감을 타고 주가가 우상향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이 카지노주를 관심권으로 편입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코로나19 이전보다 낮은 주가로 매력적인 가격

리오프닝 주의 투자 리스크를 언급할 때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말은 코로나 이전보다 높아진 주가에 대한 부담감입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2019년 말 1만 8000원의 주가에 비해 현재 3만 원대로 상승하였으며 다른 리오프닝 주 또한 코로나19 이전 대비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세장에서 배제된 카지노주의 경우 2019년 말 주가와 비교하여 강원랜드 / 파라다이스 / GKL 모두 낮은 주가를 보이고 있어 매력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 압박, 인플레이션 걱정 없는 카지노주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급등하면서 항공유 상승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는 대한항공과 달리 카지노주의 경우 원자재 가격 상승, 공급 차질에 대한 리스크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출처 : 카카오증권

최근 새 정부가 출범하며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로 건설주가 정책주 테마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 여파로 시멘트 등 건설자재에 대한 가격이 크게 상승하여 실적 감소 우려로 인해 건설업에 대한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카지노주의 경우 방역조치 완화가 될 경우 즉각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에 방역조치 해제와 함께 주가가 상승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GKL과 파라다이스의 경우 해외에서 들어오는 여행객의 회복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지만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조치가 시행되면서 해외 여행객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카지노의 경우 이미 만들어진 건물에 고객들만 돌아오면 즉각적인 실적 회복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코로나19의 확진자 하락세와 방역조치 해제가 카지노 주에 대한 주가 상승 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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