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장마기간 및 주말 날씨 전망

길고 긴 장마철이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전문가들이 역대급 장마를 예상하면서 전국이 물폭탄을 맞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장마 전망 및 금주의 날씨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장마전망
 1) 전문가들 올해 역대급 장마 예상
 2) 남부-중부-남부 오가는 홍길동 장마
 3) 장마 종료기간 예측 어려워, 8월까지 이어질 수 있어

2. 금주의 날씨 전망
 1) 단기예보
 2) 중기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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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마 전망

1) 전문가들 올해 역대급 장마 예상

이번 장마는 엘리뇨 현상의 영향으로 역대급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6일부터 시작된 장마전선은 한반도를 둘러싼 공기들의 힘겨루기와 기상이변까지 겹쳐 지난해 많은 피해를 입힌 호우와 같이 한꺼번에 많은 비를 쏟아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와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만나 강하게 발달한 장마 정체전선이 한반도를 뒤덮고 있습니다. 

이번 장마전선은 남하와 북상을 반복하면서 폭염과 폭우를 번갈아가면서 동반하고 있는데요, 29일의 경우 남해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에 많은 장맛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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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부→중부→남부 오가는 '홍길동 장마'

29, 30일 이틀간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최대 150mm, 호남 등 남부지방에 최대 250mm의 장대비가 쏟아질 예정입니다.

29일은 중부지방, 30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장마전선이 남부와 중부를 빠르게 오가면서 격일로 장맛비가 쏟아져 내리는 장마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마전선의 북상과 남하의 반복은 호우와 폭염 날씨의 반복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정체된 장마전선은 느린 속도로 우리나라 중부와 남부를 오가다, 남쪽의 고기압이 점차 세력이 강해지면서 긴 장마가 끝나고 덥고 습한 한여름의 계절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3) 장마 종료기간 예측 어려워, 8월까지 이어질 수 있어

기상청에 따르면 30일까지 내리는 장맛비는 잠시 소강상태로 바뀌어 덥고 습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다음 달 4일부터 다시 장마가 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은 현재 장마 종료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려우며, 올해도 지난 8월 폭우와 같은 집중호우와 폭염이 번갈아가며 길게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기상변화로 더 이상 장마가 끝난 후 여름휴가를 보낸 후에 폭염에 대비하는 통념은 이제 끝났다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상청 통보관에 따르면 7월 말까지 집중호우 후에 폭염이 발생하는 기존의 장마가 아닌 찬 공기와 남쪽의 따듯한 공기가 충돌하면서 8월에도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8월 집중호우의 가능성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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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금주의 날씨 전망

1) 단기예보

오늘은 전국에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으며, 특히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30일부터는 장마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남부지방에 다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밤부터 30일 사이에 남부지방에 호우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며, 최고 2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다음주 초까지 남해에 머물다가 화요일쯤 다시 내륙으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9일 18시 기준으로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북북부 내륙에 호우 특보가 발효된 상황이며, 시간당 20~5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있습니다.

기상청 속보에 따르면 29일과 30일 사이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호우 피해에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주말날씨 전망 

금요일까지 이어진 비가 그치며,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로 변하면서 주말에는 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예보 또한 청정한 상태가 예상되면서 주말에는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네요

남하했던 장마전선은 월요일에 들어 다시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다시 비가 내리는 날씨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화요일 4일부터 다시 전국이 장마권 영향에 들어가면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장마전선의 북상과 남하에 따라서 폭염과 호우가 번갈아가며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중기예보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7월 동안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더위와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언론에서 보도하는 것과 같이 더위와 호우가 번갈아가면서 1달 동안 이어지면서 전국에 많은 피해를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올해는 특히 엘리뇨 현상으로 인한 역대급 장마기간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단시간에 많은 비를 쏟아붓는 지속적인 국지성 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의 7월 첫 주 기상 전망입니다.

수도권의 경우 30일까지 장마의 영향으로 강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후 덥고 습한 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7월 4일부터 다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5일까지 집중호우가 이어지다 이후 다시 장마가 소강상태로 바뀌는 홍길동 장마 형태의 날씨가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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