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의 원인과 통풍에 좋은 음식은?

세 번째 통풍 발작이 찾아왔습니다. 무릎이 부어오르면서 극심한 통증이 찾아와 걷기가 어려운 정도였는데요, 병원에 방문해서 주사와 약 처방을 받고 호전되긴 했지만 통풍에 대한 공포감이 다시 한번 찾아왔네요 

오늘은 통풍의 원인과 치료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1. 통풍 원인
2. 통풍 증상
3. 요산 발생 원인
4. 통풍 치료 방법
5. 통풍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할 음식은?
6. 통풍 발생 후기

---

통풍에 대해 알아보자

1. 통풍 원인

통풍이란 요산이 체내에 축적되어 생기는 병입니다.

요산이 과도하고 채네애 축적되거나 요산 배설이 부족한 경우 발생하게 되는데요, 요산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달라붙어 조직들의 염증을 일으키게 되어 붓기와 통증을 유발합니다. 

일반적으로 요산이 발가락 마디나 무릎 등과 같은 관절에 잘 달라붙어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반응형

---

 

2. 통풍 증상

통풍의 주요 증상으로는 

• 엄지발가락이 붓고 통증이 시작됨
• 낮보다는 대개 방에 통증이 심해짐
• 뼈마디가 울퉁불퉁 붓게 되고 빠져나가는 느낌이 듬
• 끈적끈적한 땀이 흐르면서 통증이 나타난다
• 속이 메스껍고 어지러우며 토할 것 같다

와 같은 주요 증상들을 가지게 됩니다.

특히 통풍성 관절염이 시작된 경우 발가락이나 발 쪽에 통증과 붓기가 자주 일어나므로 붓기와 통증으로 인해 걷는데 어려움을 겪거나 붓기로 인해 신발을 신을 수 없는 등의 고통을 받게 됩니다. 

통풍의 증상은 엄지발가락이나 발등, 무릎, 손등, 손목, 팔꿈치부터 돌발적인 통증과 붓기와 함께 시작됩니다. 대게 4~5일이 지나게 되면 통증과 붓기가 해소되면서 관절 기능이 정상화되지만

외견상 완전히 건강하고 평소와 다름없는 생활을 유지하다 1년쯤 후에 돌 연적으로 다시 통풍성 발작이 시작되면서 점차 발작의 빈도가 짧아지며 심화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통풍 발작이 반복되면 통풍 결절로 이어지는데 주로 손과 발을 침범하면서 관절을 파괴하는 파괴성 관절병증이나 만성 2차 골관절염을 야기합니다. 만성 결절성 통풍으로 이어지기까지는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 시작된 후 평균 12년 정도가 소요됩니다. 

 

 

---

 

 

3. 요산 발생 원인 

요산이란, 세포가 수명을 다한 후 핵산이 유리된 뒤 이 핵산의 구성성분인 퓨린이라는 물질이 간에서 대사 되면서 생기는 최종 분해 산물입니다.

요산은 콩팥을 거쳐 소변으로 배설되지만, 체내 요산 생성이 증가하거나 배설의 감소가 지속된다면 요산이 축적되면서 통풍이 발병하게 됩니다. 

요산 결정은 뾰족한 결정 모양으로 생겼기 때문에 관절 등에 달라붙어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

 

 

 

4. 통풍 치료 방법

급성 통풍 발작이 왔을 때는 흔히 진통 소염제라고 부르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를 복용하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됩니다. 

통풍 발작이 드물게 발생한다면 발작이 왔을 때에만 소염제를 복용하면서 치료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잦은 통풍 발작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소염제만 복용하면서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만성 통풍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관절염 발작이 빈번하고 요로 결석이나 통풍 결절이 이미 온 경우에는 혈액 내 고요산 혈증을 낮추는 치료를 평생 계속하면서 관절염 및 합병증 예방을 평생 이어나가야 합니다. 

---

 

5. 통풍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은?

현실적으로 음식물로 통풍을 완전히 치료하거나 염증을 호전시킬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요산의 원료가 되는 퓨린이 적게 포함된 음식은 통풍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합니다. 

일반적으로 동물 내장, 등 푸른 생선, 붉은 고기, 액상과당이 포함된 탄산음료, 과일주스 등은 통풍의 원인이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맥주 또한 다른 술보다 퓨린 농도가 높아 통풍 환자는 맥주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통풍 완화를 위해 물을 자주 섭취하고 저지방 저열량 위주의 식이요법을 통해 식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

 

 

6. 통풍 발생 후기 

세 번째 급성 통풍 발작이 왔습니다. 

첫 번째 통풍 발작은 2018년 경으로 엄지발가락이 부어오르면서 걷기 어려운 통증을 유발했는데요, 붓기로 인해 양말도 신지 못하고 슬리퍼를 신고 다녔습니다. 

두 번째 통풍 발작은 올해 겨울 신정이었는데요, 설날을 맞아 무릎에 통풍 발작이 함께 찾아와 응급실에서 주사를 맞고 깁스를 했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통풍 발작으로 주기가 1년으로 줄어든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이번에도 왼쪽 무릎 측에 통풍 발작이 오면서 무릎이 부어올랐습니다. 붓기로 인해 무릎을 굽힐 때마다 극심한 통증이 느껴져 걷는 것도 힘들었는데요, 병원에 방문해 주사를 맞고 통풍약을 복용한 후 물을 자주 섭취하며 30분마다 소변을 배출하니 4시간 안에 통증이 완화됐으며 

다음날인 오늘은 약간의 붓기와 통증 외에는 정상적으로 활동이 가능해졌습니다. 

피검사 결과 요산 수치가 8.7로 나왔는데요, 정상 수치인 7보다 높은 수치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요산 수치 8~9는 간혹 통풍 발작이 일어나는 정도이며, 요산 수치가 10이 넘는다면 잦은 통풍 발작이 일어난다고 하네요

일주일 후에 다시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을 받아본 뒤, 통풍약 처방을 받아 꾸준히 복용해야겠습니다. 

 

함께보면 유용한 글

[클릭]2023년 연말정산에 대해 알아보자

2023년 연말정산에 대해 알아보자

[클릭]비타민 C 효능, 효과 및 비타민 C가 많은 음식 정리

비타민 C 효능, 효과 및 비타민 C가 많은 음식 정리

[클릭]루테인 효능, 효과 및 눈에 좋은 음식 정리

루테인 효능, 효과 및 눈에 좋은 음식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