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가을과 추운 겨울 유난히 짬뽕을 많이 찾게 되는데요, 오늘은 청송의 짬뽕 맛집
짬뽕점빵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청송 짬뽕맛집, 짬뽕점빵 다녀온 후기
단풍 구경 시기가 다가오면 청송은 주왕산을 방문하는 방문객들로 북적입니다.
곳곳에 맛집들이 숨어있는 청송에서 짬뽕 맛집으로 꼽히는 짬뽕점빵입니다.
메뉴는 짬뽕 위주의 메인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그니쳐 메뉴는 불고추 짬뽕이라고 하는데요, 짬뽕안에 매운 고추소스가 들어있습니다.
주문한 불고추 짬뽕의 모습입니다.
면 아래 고추장 같이 생긴 매운 소스가 숨어있는데요, 입맛에 따라서 소스를 덜어먹어도 좋습니다.
보통은 일반 짬뽕 1개와 불고추 짬뽕 1개를 시켜서 소스를 반반 덜어먹더군요
중화요리 집에서 짬뽕을 시켜 먹으면 가게에 따라 국물이 밍밍한 곳도 많은데
이곳 짬뽕은 국물이 굉장히 진합니다.
맵찔이인 저는 일반 짬뽕만으로도 충분하더군요, 불고추 짬뽕 국물을 몇 모금 마셔봤는데
매운 맛에 땀이 줄줄 흘러서 혼났습니다.
함께 시킨 야끼밥입니다.
해물도 푸짐하고 짬뽕처럼 간이 센편입니다. 맛은 짬뽕과 견줄만 합니다.
간이 센 음식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겐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추가로 시킨 야끼만두는, 특별함을 기대했지만
일반적인 군만두와 큰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짬뽕과 야끼밥이 간이 센편이어서 그런지 만두를 먹으니 밍밍한 느낌이 들어
조합이 크게 맞지는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간이 센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중화요리 집에서 간이 약하거나 밍밍한 짬뽕을 굉장히 싫어하는데요
짬뽕점빵에서는 제 입맛에 맞는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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