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 물의길 3D 관람 후기 [스포없음]

약 10여 년 만에 아바타가 새로운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2009년 개봉 당시에도 말도 안 되는 CG 그래픽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아바타였는데요

이번 신작 아바타 : 물의길에서도 넘사벽 CG를 선보이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아이와 함께 아바타 신작을 3D로 관람하고 왔는데요, 영화 정보와 관람후기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아바타 : 물의 길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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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에서 바다로 바뀐 판도라 행성의 무대 >

이번 주에 아이와 함께 요즘 핫한 영화인 아바타 : 물의 길을 3D로 관람하고 왔습니다.

아바타 2로 불리는 이번 작품은 아바타 1 주인공이었던 제이크 설리가 나비족의 몸으로 가족을 이룬 후

가족들을 이끌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데요


기존 아바타가 판도라 행성 숲을 배경으로 스토리가 진행됐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판도라 행성의 바다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새로운 볼거리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포스터를 참고하면 나비족의 탈 것으로 판도라 행성의 조류들을 이용했던 것과 달리

바다에서는 판도라 행성의 어류들을 이용해 탈 것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신선한 매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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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작품의 주인공들은 제이크 설리와 아이들 >

제이크 설리가 과학자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를 이끌어간 아바타1과 달리 

이번 작품은 제이크 설리의 아이들이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데요

다양한 아이들 캐릭터들이 각자의 매력을 가지고 스토리를 이끌어가기 때문에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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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3D로 봐야할까? >

아바타 시리즈는 스토리 라인이 매력이 아닌 현실과 같은 CG 그래픽이 매력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꼭 3D로 봐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이번 작에서는 바다를 배경으로 영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물을 표현한 CG그래픽과 판도라 행성의 신비로운 바닷속을 느끼고 싶다면

3D로 영화를 관람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영화 그래픽이 워낙 넘사벽이다 보니, 영화를 보다 보면 어느새 적응해

CG가 아닌 실제를 보고 있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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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바타1을 꼭 보고 가야 할까? >

개인적으로 아바타1을 안 보신 관객이라면 이전 시리즈를 관람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화려한 CG가 주 매력이기 때문에 아이들이라면 사전 스토리 숙지 없이 영화를 관람해도 상관없을 것 같지만

이번 작품은 아바타1과 스토리가 이어지기 때문에 스토리의 연계성을 고려한다면

이전 작품을 관람해야 영화의 재미가 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스토리 외에도 개인적으로 아바타 2 물의 길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이유는 

기존 아바타1과 다른 바닷속 배경의 신선함과 숲의 부족이 아닌 물의 부족의 등장에 대한 새로움이 컸기 때문에

기존 아바타 원작을 보지 않는다면 이러한 대비 감에서 오는 신선함을 느끼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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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 후기 >

첫째 아이와 함께 아바타 : 물의 길을 3D 관에서 관람했는데요

더빙이 아니다보니 아이가 초반 30분만 영화를 보다 잠이 들어 러닝타임 3시간 중 2시간은 혼자 봤습니다.


아이에게도 화려한 바다속 CG를 보여주고 싶었지만, 이번 영화는 제가 보고 싶은 마음에 간 것이기 때문에

팝콘을 배터지게 먹은 아이와 영화를 재밌게 관람한 저 둘 다 윈윈이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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