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렴한 요금에 다양한 볼거리
- 아이들이 놀이와 병행하며 다양한 교육을 할 수 있어요
- 4D 영상 관람 등 전시물 외에도 다양한 즐길거리 많아요
- 많은 양의 동식물 전시 모형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요
- 모형 외에도 수족관 물고기 등 실물 볼거리도 많아요
주말에 아이와 함께 상주에 있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 다녀왔어요.
생각 외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엄청 많았던 전시관이었습니다.
딱딱한 이름 탓에 큰 기대는 안 하고 방문하였는데 내부 규모도 크고 아이들이 보고 즐길거리도 엄청 많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1. 이용요금
가족들과 함께와도 부담 없는 이용요금입니다. 상주시민과 다자녀 가정은 50% 할인 요금을 지원합니다.
2. 2층 입구 로비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광경, 호랑이가 생동감 있게 사냥하고 있고 공중에는 독수리가 날아다닙니다.
모형이지만 굉장히 잘 만들어 생동감이 넘칩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면 팔찌 티켓을 배부해줍니다.
티켓을 팔목에 차고 관람하는 방식입니다.
3. 미생물관
전시관은 낙동강에 서식 중인 다양한 동식물들과 무려 미생물들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미생물 전시관과 자연놀이터는 아이들이 즐길 오락거리가 있어 인기 만점입니다.
통로에 비치된 벤치에도 다양한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이 보고 즐길거리가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미생물 전시관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부터 각종 세균들까지 직접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실제 미생물을 관찰하는 것이 아닌 컴퓨터 그래픽이지만 오히려 아이들이 더 정확하고 선명한 세균과 바이러스들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직접 놀이 과정을 통한 교육 콘텐츠가 아주 만족스러워요"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단순 전시나 설명으로 적어놓았다면 아이들이 지루하게 느껴졌을 미생물이란 주제를
직접 놀이 과정으로 원하는 설명을 찾아 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관람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 향상을 이끌어 낸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6살 첫째 아이에게 미생물이라는 주제는 어렵고 지루한 주제이지만 직접 접시를 가져다 놓으며 놀이와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 재미를 느끼고 설명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단순 사진과 설명을 적어 놓은 방식이 아닌 모형에 터치 스크린을 결합하여 모형을 구경하며 원하는 설명을 터치하여 듣는 방식입니다.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면서 공부도 할 수 있는 세심한 방식이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평소였다면 그냥 지나쳐갔을 곰팡이와 세균에 대한 설명이지만 터치 스크린에 흥미를 보이며 이것저것 눌러보며 열심히 사진들을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이 즐길만한 소소한 놀이거리도 다양하게 있어요"
모션 인식 놀이나 바닥 모션인식 조명 등으로 어린아이들에게 재밌는 놀이거리가 될만한 시설들도 다양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명 놀이 등 아이들 맞춤 시설들이 많아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미생물이라는 아이들에게 어려운 주제를 화려한 시각적 효과와 아이들 맞춤 놀이 방식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잘 끌어내는 관람실인 것 같습니다.
4. 자연놀이터
미생물관 옆 자연놀이터도 많은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있습니다.
동식물들에 관한 전시 콘텐츠와 수족관 시설로 물고기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접시 놀이를 이용한 교육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진 교육 콘텐츠들이 많아 만족스럽습니다.
실제 나무들을 만져보며 촉감체험도 가능합니다.
"전시물과 놀이거리의 적절한 비율이 좋아요"
그밖에 놀이 콘텐츠와 물고기들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정말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5. 동물 표본 체험
중앙 로비에서는 여러 동물들이 표본화되어있습니다. 박쥐와 두더지 등 여러 동물들이 표본화되어있어 자세한 관찰이 가능합니다 :D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기린 포토존입니다. 2층 높이의 길이의 커다란 기린 모형입니다 :D
6. 4D 애니메이션 관람 시설
"애니메이션 한편을 요약해놓은 하이라이트 영상 관람"
1층에는 영상 관람시설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를 약 20분으로 요약해놓은 영상을 관람하고 있습니다.
신규 4D 영상인 '쿰바'를 결제해서 관람해 보았습니다.
영상 관람 시간표는 매표기 측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입장 시에 지급되는 4D 안경을 쓰고 영상을 관람하면 됩니다. 4D 안경을 쓰면 영상이 입체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4D 영상답게 의사에서 진동도 울리고 번개가 칠 때 관람관 전체 조명이 번쩍하는 등 4D 효과가 들어간 영상 관람으로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체험이 될 것 같습니다.
7. 3층 관람장
3층은 입구부터 다양한 동물들의 모형이 아이들을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낙동강에 서식 중인 다양한 식물들과 곤충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곤충 채집 방법들도 자세하게 모형으로 설명이 되어있는 모습입니다.
표본, 모형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설명하기도 좋습니다.
낙동강에서 살고 있는 민물고기들을 실제로 구경할 수 있는 공간도 있네요
무려 고급 어종인 쏘가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D
낙동강에 서식하는 철새들을 모형과 함께 터치 스크린으로 직접 눌러가며 공부할 수 있습니다.
모형을 보며 직접 터치 스크린을 조작하여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아이가 집중력 있게 관람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많은 양의 모형들 전시로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엄청난 양의 모형들입니다. 전시관 벽을 가득 채우고 있어 눈이 휘둥그레 지더군요.
생물의 종의 다양상을 표현하는 전시물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종의 미생물부터 동식물까지 많은 양의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콘텐츠와 생동감 있는 동식물의 모형들과 표본들을 굉장히 많이 전시를 하고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모형 또한 퀄리티가 좋아 아이들에게 교육용으로도 최고의 실물 교보재입니다.
자원관 1층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교육거리로 매우 만족한 상태였는데, 2층을 관람한 후 다양한 동식물 모형과 표본 전시로 개인적 만족도 100%를 채웠습니다.
상주에 위치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저렴한 비용으로 낙동강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고 여러 동식물 모형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로 경험하지 못했던 야외 전시시설과 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COVID-19로 인해 몇몇 체험들이 일시 중단되었음에도 빈틈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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