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축제 5선 정리, 월영교 축제/선유줄불놀이/암산얼음축제 등

2021년은 코로나로 인해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어, 즐길거리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위드 코로나에 접어들며, 취소됐던 축제들이 재개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오늘은 안동의 사계절 축제 5선을 뽑아 정리해보겠습니다.

 

 

   목 차

1. 봄 : 안동 벚꽃 축제
2. 여름 : 월영교 축제, 월영야행
3. 가을 : 안동 선유줄불놀이 , 탈춤 페스티벌
4. 겨울 : 안동 암산 얼음축제

 

   봄

안동 벚꽃 축제

출처 : 경북도민일보

안동 예술의 전당 뒷길에 이어지는 1.4km의 낙동강변 벚꽃길엔 매년 벚꽃 축제를 개최합니다. 

 

 

낮에는 흩날리는 예쁜 벚꽃을 구경할 수 있고

 

밤에는 벚꽃 조명쇼가 펼쳐져 많은 사람들이 찾는 행사입니다. 

 

 

경북이 벚꽃의 개화시기는 남쪽에 비해 1주일 정도 늦기 때문에

 

경남 등에서 벚꽃축제를 즐긴 후 연이어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벚꽃 개화 시기에 월영교 주변은 예쁜 야경과 벚꽃이 함께 어울려 장관을 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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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벚꽃구경 장소, 개화시기

 

 

   여름

안동 월영야행

 

요즘 안동의 가장 핫한 관광지인 월영교입니다. 

 

월영교에서는 8월 초 나흘간 월영야행 축제를 개최합니다. 

 

 

월영야행은

• 연등으로 장식된 월영교, 야경
• 달빛을 따라 걷는 안동 이야기 길, 야로
• 안동 문화재를 담은 디지털 전시, 야화
• 오픈 라디오 현장 방송, 야설
• 안동 고택을 체험할 수 있는, 야숙

총 5가지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월영교에 연등, 대형 달등의 조형물을 추가하여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LED 조형물을 설치해 예쁜 포토존 명당들이 많은 축제입니다.

 

 

2021년 월영야행은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고 다른 행사로 대체되었습니다.

 

위드 코로나로 접어든 올해는 개최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안동 월영교 나들이

 

    가을

안동 선유줄불놀이

출처 : 안동시, 영남일보

10월 안동 하회마을에서는 부용대 절벽에서 낙동강을 가로질러

 

하회마을로 쏟아지는 조선시대 전통 불꽃놀이 줄불놀이를 개최합니다. 

 

 

불꽃이 빵빵 터지는 보통의 불꽃놀이와 달리 줄에서 떨어지는 불꽃을

 

천천히 감상하는 전통의 불꽃놀이인데요

 

 

450여 년 전통을 가진 선유 줄불놀이는 공중에 길게 걸어놓은 줄에 숯가루를 넣은

 

불꽃 주머니를 매단 뒤 점화하면 불꽃이 튀면서 떨어지는 장관을 즐기는 민속놀이입니다.

 

 

불꽃놀이 중간에는 수많은 연등을 하늘 높이 날리는 달걀불 행사와

 

부용대 꼭대기에서 불덩어리를 아래로 던지는 낙화 행사도 진행됩니다.

 

 

하회마을 쪽에서 천천히 불꽃 주머니를 하나하나 부용대 꼭대기까지 올리게 되는데요 

 

부용대 절벽 끝까지 불꽃 주머니가 도착하면 줄 전체에서 불꽃이 날리는 장관이 연출됩니다. 

 

 

식전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도 선보이며, 불꽃놀이 때는 감성 있는 음악도 함께 흘러나와

 

불꽃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게 인기가 많은 축제입니다. 

 

 

 

 

안동 탈춤 축제

 

안동의 탈춤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안동 국제 탈춤페스티벌입니다.

 

9~10월 사이에 열흘 동안 진행됩니다.

 

 

축제 주제는 매년 바뀌며, 20년에는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을 주제로

 

화려한 영상과 조명, 현란한 EDM과 특수효과로 이색적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먹기로 부스도 설치되어 운영되며, 다양한 공연들이

 

10일 동안 펼쳐지는 안동 전통 행사입니다. 

 

 

 

   겨울

안동 암산 얼음축제

출처 : 네이버 뉴스

겨울에 진행되는 안동 암산 얼음축제는 암산유원지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어린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겐 추억과 향수를 안겨주는 안동 암산얼음축제는

 

얼음 썰매와 빙어낚시 송어낚시 얼음 미끄럼틀 타기와

 

민속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됩니다.

 

 

놀이기구까지 설치되어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 즐기기 좋은 안동의 인기 축제입니다. 

 

 

 

 

   Opinion

제가 가장 만족했던 축제는 개인적으로는 월영야행과, 줄불놀이였습니다. 

 

 

월영야행은 화려한 월영교의 모습과 다양한 조명 때문에 사진 찍기도 좋고 

 

구경하기도 좋아 기억에 남았던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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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불놀이는 하회마을 낙동강 강변 모래 위에서

 

아이와 앉아 깜깜한 밤에 줄불놀이를 감상해보니 

 

 

음악과 함께 불꽃이 날리는 장관에 감성 돋기도 하고 무엇보다

 

주변이 어두워 불꽃에 더 집중하여 관람이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이상으로 안동 계절별 축제 5선 정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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