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코스 (아쿠아플라넷, 서귀포시, 동백꽃 명소)

3박 4일의 마지막 제주도 일정은 서귀포시 입니다. 

제주 성산에 있는 아쿠아플라넷을 거쳐 서귀포시로 여행을 떠났는데요

여행후기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여행
(아쿠아플라넷[성산] - 만족한 상회(갈치구이) - 주상절리 - 동백수목원 - 천지연폭포 - 올레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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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아쿠아플라넷
2. 만족한 상회(갈치구이)
3. 주상절리
4. 동백수목원 
5. 천지연 폭포
6. 올레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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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에 방문하기 전 첫 관광지는 성산 일출봉 옆의 아쿠아플라넷입니다.

기존 계획은 바로 서귀포시로 향하는 것이었지만, 아이들에게 추억거리를 만들어주고자 

아침 일찍 성산 일출봉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쿠아리움 안내도

아쿠아플라넷은 아쿠아리움 관광과 함께 공연까지 즐길 수 있는데요

서커스단의 공연과 해양 동물들의 쇼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시작부터 펭귄들이 반겨줬습니다.

물속에서 사람들을 따라다니면서 머리 위를 지나다니는 펭귄들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통로를 자유롭게 오가면서 노는 수달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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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크기의 바다거북과 상어도 중압감을 뽐냈는데요

여느 아쿠아리움처럼 상어들이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습니다.

마지막에는 메인 수족관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메인 수족관답게 상어와 커다란 가오리들이 헤엄치고 있는데요

시간에 맞춰 방문할 경우 제주도 해녀분들의 물질 관람과 가오리 먹이주기 체험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성산일출봉

아쿠아 플라넷의 또 다른 장점은 성산일출봉 뷰인데요

해변가를 거닐면서 성산일출봉 경치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건물 안에서 창문 밖을 찍은 사진인데도 웅장한 경치가 느껴집니다.

아쿠아리움 구경 이후에는 시간에 맞춰 서커스와 동물 쇼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화려한 서커스 쇼와 달리 바다사자와 돌고래 쇼가 짧아 좀 아쉬웠는데요

아이들도 서커스 쇼에 집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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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한상회, 제주 갈치 맛집>

아쿠아리움 관광 이후 바로 중문으로 이동했는데요

이동거리가 길어 바로 점심식사를 해야 했습니다.

오늘 방문한 맛집은 제주도에서 유명한 갈치구이 맛집인 '만족한상회'입니다.

갈치가 나오기 전 간장게장과 우럭탕수가 나왔습니다.

우럭탕수의 경우 4인 상에만 나온다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간장게장을 좋아하는데 짜고 비린맛이 없어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들은 우럭탕수에 꽂혀 달달한 탕수육 소스에 밥까지 비벼먹었네요

처음 먹어보는 갈치회도 신선했습니다. 생각보다 식감도 좋고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새우구이는 소금과 함께 불이 붙은 상태로 나오는데요, 시각적으로도 즐거웠습니다.

뚝배기에 담아서 나온 갈치조림도 밥도둑이었습니다. 가시가 없어 먹기도 편하고 밥에 비벼먹으니 

갈치구이 없이도 식사가 가능할 정도였습니다. 

메인 갈치구이입니다.

길쭉한 갈치의 비주얼이 식욕을 돋우는데요, 사장님이 친절하게 가시까지 발라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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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

식사 후에 방문한 주상절리입니다.

야자수와 주상절리를 감상했는데요, 야자수를 배경 삼아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꽤나 많았습니다.

바다 쪽에는 계단처럼 깎여있는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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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백수목원>

초겨울 제주도에서는 동백꽃 구경으로 한창입니다.

제주도 동백꽃 명소로는 동백 수목원 / 동백 포레스트 / 카멜리아 힐로 꼽히고 있는데요

가장 추천을 많이 받고 있는 동백 수목원을 방문했습니다.

동백 수목원에 입장하면 사방이 동백꽃으로 가득합니다.

꽤 넓은 크기의 수목원에 동백꽃이 가득한데요

사람들이 저마다 인생 샷을 찍기 위해 동백 수목원을 탐방하고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 방문한 동백 수목원에서 노을과 함께 감사한 동백꽃은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낮 시간대에 방문해도 밝은 동백꽃을 구경할 수 있지만

일몰시간 근처에 방문해도 노을과 함께 동백꽃을 구경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동백 수목원을 나와 서귀포시를 향해 해안 도로를 달리다가 

차를 멈추고 일몰을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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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연 폭포>

2년 만에 다시 찾은 천지연 폭포

2년 전에도 일몰 후에 천지연 폭포를 찾았었는데요, 이번에도 천지연 폭포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일몰 후 찾아왔습니다.

천지연 폭포는 밤에 볼 때 가장 멋있는 것 같습니다.

밤하늘의 별과 함께 찍은 천지연 폭포입니다.

다음에도 방문한다면, 일몰 후 방문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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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서귀포에 방문했다면 빠질 수 없는 방문지인 올레시장입니다.

이전에 방문했을 때는 낮 시간에 방문했는데 

올레시장을 두배로 즐기기 위해서는 야간에 방문하는 진리인 것 같습니다.

활기가 넘치고 먹거리로 가득한 야시장입니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먹거리에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흑돼지 구이를 포함해서 다양한 먹거리로 가득 차 있었는데요

대기줄이 너무 길어 구경만 했지만 구경만으로도 즐거웠네요

제주 올레시장을 방문한 이유는 귤과 초콜릿을 구매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지난번 방문했을 때 구매한 레드향이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도 레드향을 구매하려고 방문했지만

아직은 황금향만 나와있었습니다.

선물용과 집에서 먹을 황금향을 구매하고 제주 감귤을 맛보았는데요

타이백 감귤로 당도가 매우 높은 감귤이어서 그런지 상큼하고 당도가 너무 높아 놀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황금향보다 타이백 감귤이 더 맛있더라고요

결국 감귤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귤을 구매한 후에는 선물용 크런치와 제주도 초콜릿을 구매했는데요

집에서 먹을 제주 리얼 타르트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크런치나 초콜릿이 식상한 분들은 리얼 타르트를 추천드립니다.

에그타르트 모양의 초콜릿 쿠키인데요, 4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라봉 타르트와 우도땅콩 타르트입니다. 

타르트 내부에 꿀이 들어있는데요, 한라봉 타르트의 경우 새콤한 콜릿과 달달한 꿀이 잘 어우러져 

개인적으로는 가장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야간에 방문한 이번 여행에서는 올레 야시장을 찾아봤습니다.

야시장 안에는 다양한 먹거리로 가득했습니다.

야시장 안에는 대부분의 가게들이 화려한 불쇼를 보여주면서 눈길을 끌고 있었는데

날씨가 추웠지만 야시장 내부는 따뜻할 정도로 사방에서 불쇼가 이어졌습니다.

맛있는 먹거리를 사 먹는 것과 함께 불쇼를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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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 여행을 끝으로 3박 4일의 제주 여행이 끝났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하는 여행이었기에 의미 있는 일정이었는데요

이번 여행에서는 꼼꼼한 여행 코스 계획으로 알차고 다양하게 제주도를 즐긴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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