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이 예쁜 안동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월영교에서 31일까지 월영야행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불빛 조명들로 행사장을 채우고 플리마켓과 푸드트럭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데요, 오늘은 안동 월영야행에 다녀온 후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목차
1. 행사 관련 주차 및 교통 Tip
2. 월영야행 사진
월영야행 후기
월영교에서 진행되는 월영야행 행사가 7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평소에도 야경이 예쁜 월영교이지만 해당 행사 중에는 월영교 주변 산책로에 다양한 불빛 구경거리가 전시되며 행사 기간 동안 연등으로 아름답게 장식된 월영교 야경을 즐길 수 있는데요, 행사 2일째인 오늘 월영교 월영야행을 다녀와봤습니다.
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월영야행 행사를 즐기러 찾아왔습니다.
다행히 월영교 주변에는 차가운 강물 수온으로 인해 선선한 바람이 불어 구경하기도 좋았습니다.
월영야행 행사 지도 및 요약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동 월영교 축제 [월영야행] 정보
안동 야경 핫플레이 월영교에서 월영야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아름다운 야경으로 관광객들이 찾는 월영교이지만 해당 행사기간 중에는 몇배는 더 아름다운 월영교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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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관련 주차 및 교통 Tip
몰리는 인파에 비해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월영야행 홈페이지에서 언급된 주차공간에는 현실적으로 주차가 어렵기 때문에 주로 도로변에 주차를 많이 하는데요
주로 빨간색으로 표시된 도로변에 주차를 해야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빨간색으로 길게 표시된 안동민속촌 방면 오르막길 양 도로변에 주차를 한 후 민속촌 방면으로 접근하는 것이 수월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자차를 이용하여 월영교에 방문 시에는 행사 중에는 월영교 공영 주차장 방면으로 접근 시에는 공영 주차장에 주차가 거의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길이 상당히 막힙니다.
해당 루트로 가지 않고 용상동 방면 터널을 통과하여 안동 문화관광단지 방면으로 돌아가면 차 막힘 없이 접근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월영야행 사진
금요일 저녁 퇴근 후 사람들이 몰릴 것을 예상하여 6시 30분 정도에 행사장에 도착했습니다.
초저녁이었지만 제법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진입로 바닥부터 월영야행이라는 행사 컨셉다운 조명들이 진입로를 비춰주고 있습니다.
운영본부에서 마스크와 월영야행 행사 부채를 받을 수 있습니다. 더운 날씨였기 때문에 실용성이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됩니다.
직접 청사초롱 등불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 부스입니다.
별도의 5,000원의 체험료를 지급해야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월영야행을 즐길 수 있는 진입 루트는 2가지입니다.
첫째는 월영교 공영주차장 방면에서 접근해서 월영교를 건너 민속촌 방면 행사장으로 관람하는 방법이며,
둘째는 민속촌 방면에서 월영교 방면으로 이동하며 관람하는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민속촌 방면에서 접근하는 루트가 관람하기 좋았습니다. 행사장에 들어서면 화려한 조명과 불빛들이 관람객을 맞아줄 뿐 아니라 여러 포토존과 플리마켓 등 구경거리를 즐긴 후에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월영교 야경을 즐길 수 있어 민속촌 방향으로 접근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물품을 파는 플리마켓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안동 문화 예술인들이 만든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안동의 트레이드 마크인 까투리 인형들과 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
젊은 분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전시물은 역시 포토존이었는데요, 사진 외에도 몇 개의 포토존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SNS에서 올릴 인증샷을 찍을만한 포토존은 행사의 필수요소죠 :)
행사장을 화려하게 불빛으로 빛내주며 포토존으로도 활용되는 네온사인과 불빛 전시물들도 좋은 구경거리였습니다.
저번 행사 때도 네온사인이 인상 깊었는데 이번 행사에도 월영교 담벼락을 빛내주고 있습니다.
소소한 전시물들도 야경을 빛내주고 있습니다.
행사장 길목에 드문드문 구경할 수 있는 전시물들이 많은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단순 불빛 전시물과 월영교를 관람하는 것뿐만 아니라 공포체험과 현장에서 소통하면서 진행하는 라디오 행사도 진행됩니다.
직접 관람객과 소통하며 행사장에 신청곡을 틀어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연등으로 아름답게 장식한 월영교와 그 주변을 떠도는 문 보트의 야경입니다.
초저녁이어서 완벽한 야경을 보지는 못했지만 만족스러운 풍경이었습니다.
월영야행 홈페이지 갤러리에 전시된 행사 사진입니다.
8시 이후에 방문하시면 완벽한 야경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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