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아침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1일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에 들어섰지만 꽃샘추위로 인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는데요, 오늘의 날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꽃샘추위 기승, 큰 일교차에 감기주의
2. 꽃샘추위의 원인은?
3. 꽃샘추위 언제까지 지속되나?
4. 이번 주 날씨는?
5. 금년 벚꽃 개화 시기는?
오늘의 날씨
1. 꽃샘추위 기승, 큰 일교차에 감기 주의
21일 봄의 네 번째 절기인 춘분에 들어섰습니다, 절기상 낮과 밤이 같아지는 춘분에 들어서면서 봄이 다가왔음을 알 수 있는데요
4월에 다가서고 있지만, 아침 날씨는 꽤 쌀쌀합니다. 이른 봄철의 날씨를 시샘하기나 하듯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
22일 전국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지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관령은 영하 9도, 파주는 영하 4.4도를 보이고 있고 서울은 영하 0.3도로 집계됐습니다.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큰 환절기 시기에는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아침 출근길에 따뜻하게 입으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2. 꽃샘추위의 원인은?
꽃샘추위는 이른 봄철 날씨가 일시적으로 갑자기 추워지는 현상으로 꽃이 피는 것을 날씨가 시샘한다 하여 꽃샘추위라 불립니다.
봄철 겨울 동안 우리나라를 지배하던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력이 약화되면서 기온이 상승하게 되는데, 갑자기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력이 강화되어 발생하는 이상 저온 현상입니다.
특이일이라고도 하며, 우리나라의 봄철에만 나타납니다.
최근 꽃샘추위의 분포 특성을 보면 연평균 7~9일 정도 지속되며 벚꽃의 개화기인 4월 초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집계됩니다.
3. 꽃샘추위 언제까지 지속되나?
내일까지 꽃샘추위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목요일부터 기온이 상승하여 주 후반으로 갈수록 추위는 누그러지고 날씨가 따뜻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이번 주 날씨는?
내일까지 이어진 꽃샘추위는 주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누그러져 목요일부터는 포근한 봄철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엔 전국에 봄비 소식이 들려옵니다.
금, 토 주말 이후 일요일부터는 비가 그치며 맑은 날씨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5. 금년 벚꽃 개화 시기는 언제?
금년 벚꽃 개화는 3월 20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4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꽃샘추위가 이번 주 이후 누그러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다음 주부터는 벚꽃 개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벚꽃 만개에는 개화일로부터 일주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므로 개화 예상일로부터 일주일 뒤에 벚꽃 나들이를 나서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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