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2차 접종 이후 3차 접종 시기가 다가와 오늘 코로나 백신 3차 부스터 샷을 접종하였다.
백신 접종 이력 (본인은 30대 초반 남성)
1차 : 모더나 / 21년 8월
2차 : 모더나 / 21년 9월
3차 : 모더나 / 22년 2월
접종 시간은 아침 10시 30분이며 현재 12시간이 지난 상태이다.
해열 진통제는 혹시 몰라 6시에 저녁식사 이후 1알 복용하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직까진 뭐 나쁘지 않다.
현재 나타나는 증상은
▶ 1차 접종와 유사한 접종부위 통증과 팔 통증이 나타나고 있다.
▶ 2차때도 느낀 것 같은데 가끔 심장부가 쪼이는 느낌이 난다.
특이점은 오른팔을 맞았던 1,2차와 달리 이번엔 왼팔 접종을 선택하였는데
1차 접종때 오른팔 접종으로 공부에 불편함을 경험하여 왼팔 접종을 선택하였다.
작년 1차 접종과 동일하게 접종부위가 모기 물린 듯 부었고 누르면 아프다. 또 팔을 들어 올리면 과격한 운동을 한 다음날 팔을 들기 어려운 통증? 과 유사하다.
2차 접종때는 접종 10시간 이후 발열 증상과 함께 강한 몸살 기운이 동반되어 많이 힘들었는데
3차 접종은 1차 접종과 유사하여 일상생활에 별 무리가 없다.
물론 사람마다 겪는 부작용과 증상들이 다르고 데이터가 없어 의사들도 확답을 주지는 않지만 주변 접종자들의 경험담을 종합해보면 내 주변에서 3차 접종자들의 경향은 이러한 것 같다. 물론 주변에 3차 접종자가 많지 않아 신뢰도는 높지 않다.
▶ 화이자의 경우 내 주변에서는 1,2,3차 모두 심하게 후폭풍을 겪은 사람들은 아직 없다.
: 와이프의 경우 1,2차 모두 화이자를 접종하였고 임신중으로 인해 3차 접종을 미루고 있지만 2차 때 황천을 찍고 온
나에비해 미열 정도로 무난하게 접종한 것 같다. 뉴스에서 접하는 치명적인 부작용 외에는 주변에서 화이자를 맞고
심하게 아팠던 사람은 아직 보지 못했다.
▶ 모더나의 경우 주변에서는 2차 때 열과 함께 수반되는 몸살을 겪은 사람들이 많았고, 3차는 1차와 같은 증상이거나
미열정도가 수반되었다는 사람들이 있었다. 다만 1,2차 때 열 몸살 없이 무난하게 접종을 맞았던 주변 지인은 3차 때
황천찍고 왔다는 후기를 들었다. 종합해보면 2차 때 고생했던 사람들은 뭐 3차는 무난하게 지나갔다는 경험담이
많다.
다만, 남초직장에서 근무하는 이유로 주변 경험담은 대부분 남성 접종 자이다.
백신을 맞을때마다 치명적인 부작용에 대한 이슈들과 뉴스들로 불안하지만, 두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안 맞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특히 모더나 접종 이후 심장마비로 사망한 부작용 뉴스들을 보면 오싹오싹하다)
지금까지는 별 통증없이 무난한 걸로 보면 조용히 지나가는 듯하다....(제발)
내일 2일 차 몸상태를 확인한 후 2일차 후기로 백신 접종 후기를 마무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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